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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노사화합을 이루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은 노사간에 "신뢰"를 쌓는 것입니다. <BR>근로자와 경영자간 관계에서 서로에 대한 신뢰가 깔려 있지 않다면 대화도 협상도<BR>무의미한 소모전으로 진행될 수 밖에 없습니다. <BR><BR>경영자는 회사의 매출, 수익 등을 전직원들에게 수시적, 정기적으로 오픈을 함으로써<BR>직원들은 회사의 경영사정과 지불능력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고, <BR>회사의 경영진이 하는 말과 행동에 대해서 신뢰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.<BR> <BR>또한, 경영진이 내가 사장인데라는 권위의식보다는<BR>직원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대화하면서 직원들과의 대화채널을 항상 열어 놓는다는 것입니다.<BR>오픈된 대화채널과 다양한 대화채널을 통해 직원들과 대화하면서 근로자와 경영자는<BR>서로간의 걱정, 불만, 문제점들을 이해하면서 신뢰를 쌓아 가게 되는 것입니다.</P> <P>경영자는 외부고객도 중요하게 생각하여야 하지만 내부고객인 직원들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<BR>생각하여야 할 것입니다. 경영자의 투명경영으로 회사의 경영사정과 지불능력을 잘 알고 있는 <BR>직원들에게 경영성과에 따른 성과급 지급이나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다양한 제도들을 시행<BR>한다면 직원들은 경영자에 대하여 신뢰하고 감동할 수 밖에 없습니다. <BR>감동한 내부고객인 직원은 회사를 위해 정말 열심히 애정을 갖고 일을 할 것이고,<BR>이는 곧 생산성 향상이라는 결과물로 경영자 에게 돌아오는 것입니다.</P> <P>노사화합의 길은 멀고도 험한 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 그 해법은 바로 우리 가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. <BR>지금부터라도 경영자가 마음의 문을 먼저 열고 근로자들에게 다가간다면 <BR>정말 사랑하는 연인으로 평생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입니다. <BR>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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